나의 하나님에 관하여/성경자료 모음
역사의진실
kwansoon
2006. 6. 1. 20:00
역사의 진실 주전 3000년 주후 2000년 근 5000년의 인류역사 안에 참으로 숱한 세상의 왕들이 제가끔 대단한 권세를 누리며 살다가 명멸해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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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앗시리아제국의 수도였던 니느웨성터에서 발견된 부조로된 벽화는 왕의 사자사냥 모습을 정교하게 조각하고 있는데 정말
대단한 힘의 과시였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앗수르뿐 아니라 고대 이집트나 페르시아제국, 그리스와 로마 문명권 등에도 엄청났던 왕권의 상징물들이 당시의 영욕을 말해주고 있다. 그런데 이들 유적들은 오랜 세월동안 땅속에 초토화된 채 묻혀있다 발굴된 것이 대부분이다. 왜 그랬을까? |
▲ 고대 앗시리아 사자 사냥 부조 |
그 표면적인 원인으로 지진 등 피할 수 없는 천재지변 때문이었다 거나 아니면 철저히 황폐화시키는 고대 전쟁의
관행(민21:30 등) 때문이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진짜 이유는 인류의 역사가 한결 같이 허탄(虛誕)함에 빠져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므로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입은 때문이라는 것이다. 먼저 지진 등 재해를 입은 예는, 지난해 12월 26일 성탄절을 지낸 다음날 유대교와 기독교를 철저히 거부하는 이란 케르만주(洲)의 고도(古都) 밤(Bam)시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사건을 통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무리 유네스코가 세계적인 문화 유적으로 지정을 했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A4 용지에 인쇄된 문화재 인정 증서 따위가 결코 고대 유적을 지켜 낼 수 없음을 21세기에도 여전히 보여주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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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밤시의 진흙
고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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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소아시아 지역에 있는 에베소 등지도 그 화려한 돌로 지어진 도시들이 지진으로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곳이다. 물론 피해를 당하고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을 외면해서야 안 되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 사람들이 너희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눅13:1~5)하신 주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일일 것이다. 전쟁의 경우도 그러하다. 17세의 소년 다윗이 고백한 대로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삼상17:47)이므로, 하나님께서 징치(懲治)하시기 위하여 몽둥이로 들어 쓰신 왕들이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고, 승리의 표시로 철저히 유린하고 쳐부수게 되는 것이다. |
▲ 에베소 야외 대극장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동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세상은 이 모든 재앙을 단지 운이 없어서 그리 된 것인양 착각하며 불쌍한
삶을 살아 갈 뿐이다. 이러한 세상의 왕들 역시 그러하다. 자신이 왕이 되는 그날로부터 소위 개혁이다, 진보다 하면서 역사를 섭리하시는 절대자의 뜻을 찾으려 하기보다 마치 자신이 모든 분야를 통달한 대가처럼 역사의 해석을 달리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제도와 사상은 소위 통치 철학이라는 이름아래 뒤바뀌고, 공의에 의한 시시비비보다는 반대자나 정적들에 대한 가차없는 심판과 징벌을 가한다. 인간적 욕심 때문에, 내 눈의 들보보다는 남의 눈에 티가 더 커 보이고, 자신의 잘못은 남보다 작으니 별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렇게 진실을 저버리는 가치전도 현상으로 세상은 온통 시끌벅적하게 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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