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nsoon 2006. 5. 6. 08:33

이제 제 자리로 돌아와 앉아 본다

영성훈련 봉사를 한다는 명목으로 부산 하게 바빴다

감사 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드렸어야 하였는데.........

 

이번 훈련 동안 얻어 진게 있다면

아들 녀석이 혼자서도 살아 갈수 있다는것을 발견 하였다

많이도 자랐다

아들녀석 혼자 두는게 안타까워서 풀 봉사를 못하였다

늦은시간에 들어 왔다가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서는 관계로

끼니도  챙겨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녀석 라면도 끓여 먹고

밥만 않혀 두면 잘도 챙겨 먹으며 설겆이도 깨끗하게 하여 놓고

널어 놓았던 빨래도 모두 걷어서 개켜 가지고

구분하여 정리 하여 놓고

 

마지막날 저녁 피곤해 지쳐 들어온 엄마 아빠에게 라면을 끓여

봉사를 하고는 설겆이 까지 다 마쳐 준다,

 

혼자서도 살만 하느냐 는 질문에

살수 있다고 대답하며

하지만 설겆이가 제일 하기 싫더라고

엄마는 매일매일 하니 힘들겠구나, 하고 생각 하였다나,

 

 

영성훈련 시작하기 전에

드렸던 기도는 어느 누구에게 라도 세족식을 할때

발에다가 키스를 할수 있게 하여 달라는 기도를 드렸는데

기도가 이루어 졌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얼굴도 본적 없는 사람의 발에다가

키스를 할수 없다는것을 확신 하였으며,

 

섬김을 받은 사람중에 내몽고에서 온 몇사람들의 간증이

이번 프로그램의 하일라이트 였으며

그들의 믿음이 너무나 진실하며 간절함이 감동적으로 다가 왔고

그룹기도 시간때에

그 사람들의 기도 드리는 모습이 네게 은헤로 다가 왔다,

 

앞으로 그들은 이 중국을 복음화 하는데

크게 쓰임받을 사람들로 내마음에 크게 다가 왔다.